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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직접 타보세요”…車업계, 가을맞이 시승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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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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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수입차 공세 적극 대응·수입차, 특별한 혜택 제공

현대차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현대차와 수입차를 직접 시승해보는 ‘수입차 비교 시승 이벤트 시즌3’를 실시 중이다. [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자동차 업계가 가을을 맞아 시승행사를 통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잠재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를 통해 침체된 내수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서다.

국산차 업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시승행사를 펼치고 있는 곳은 현대자동차다. 현대차는 오는 10일까지 사회 초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더 뉴 아반떼 시승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참가 고객들은 6박 7일간 아름다움, 사랑, 맛 총 3가지 주제로 더 뉴 아반떼를 시승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시승기를 블로그나 커뮤니티에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현대차는 진에어와 귀국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PYL 차량을 인도받아 시승할 수 있는 ‘PYL 에어 드라이브’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진에어와 귀국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PYL 차량을 인도받아 시승할 수 있는 ‘PYL 에어 드라이브’ 시승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진에어 국제선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고객에게 벨로스터, i30, i40 등 사전 응모로 당첨된 PYL 차량을 2박 3일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현대차와 수입차를 직접 시승해보는 ‘수입차 비교 시승 이벤트 시즌3’를 실시 중이다. 이 행사는 다양한 차량을 비교 체험해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3는 여성 고객과 함께하는 비교시승을 주제로 진행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중형 세단 파사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고객 시승행사를 열고 문턱 낮추기에 나섰다. 시승행사에 참여한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중형 세단 파사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파사트를 시승하고 고객 카드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테디베어 인형, 캐리어,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또 자사의 파이낸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파사트를 구매하면 리터당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준다.

한국도요타는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한국도요타]

한국도요타는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아발론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아발론 출시기념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아발론 시승에 참여한 고객은 차종에 관계없이 워셔액, 타이어, 엔진오일 등 8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에게는 소모성 부품을 할인해준다.

벤츠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젊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서울 강남역과 홍대 일대에서 ‘더 뉴 A클래스 시티 어택 이벤트’를 실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젊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서울 강남역과 홍대 일대에서 ‘더 뉴 A클래스 시티 어택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사 기간 벤츠코리아는 A클래스 차량 20여 대를 투입, 셔틀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 전 모델을 대상으로 ‘전국 고객 시승행사’를 연다. 10월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등산용 휴대용 컵과 카드 지갑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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