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9일부터 ‘르 미스떼르’ 공연 선보여

- 세트, 연출기법 등 업그레이드된 환상 퍼포먼스 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 공연극장인 카사시네마에서는 오는 9일부터 외국인 공연단이 새롭게 펼치는 '르 미스떼르(Le Mystere)' 쇼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르 미스떼르는 프랑스어로 ‘신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에게 악마가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면서부터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의 길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50분 동안 펼쳐지는 이번 쇼는 파워라이저라는 레저기구를 도입해 제자리에서 2.5m까지 점프하는 환상적인 곡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대형 LED전광판과 같은 시설적인 부분도 업그레이드 돼 예전에 비해 더욱 환상적인 쇼를 선보일 전망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카사시네마에서는 외국인 공연을 비롯한 최신흥행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은 하이원 홈페이지 www.high1.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내년 3월까지 강원랜드호텔 3층 카사시네마에서 일일 2회 공연되며 월요일은 휴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