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성남시 녹색 생활 실천 인증제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08 0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 높여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녹색 생활 실천 인증제 도입으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8일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 중 총 7,789세대를 녹색 생활 실천 가정으로 인증했다.

이 가운데 466세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CO2)을 20% 이상 감축해 1등급 표시인 초록색 인증스티커를, 539세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CO2)을 10% 이상 감축해 2등급 표시인 파란색 인증 스티커를 줬다.

6,784세대는 10% 이하를 감축했거나 신규 가입한 세대여서 3등급 표시인 노란색 인증스티커를 각각 배부했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 절감량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에서 측정돼 등급이 매겨진다.

시는 6개월에 한 번씩 해당 가정을 평가해 등급을 조정하고, 이산화탄소 절감량에 따라 연 2회, 최고 7만원 현금으로 돌려주는 인센티브를 준다.

백운엽 성남시 저공해사업팀장은 “녹색 생활 실천가정 인증제 도입으로 기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면서 “대문에 붙이는 색깔별 인증스티커는 에너지 절감 가정에 자긍심을 심어줘 다른 가정에 파급하는 효과까지 내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