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그리스 법원은 8일(현지시간) 아카스 초하조폴루스 전 국방장관을 돈세탁 혐의에 대한 유죄를 확정, 20년형을 선고했다고 AFP는 8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그의 부인 및 전 부인, 딸 등 가족을 포함한 16명 피고인에게도 유죄를 확정했다. 초하조폴루스는 지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국방장관을 지냈으며 당시 군사장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백만유로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초하조폴루스는 지난 4월 탈세 혐의도 인정되면서 징영 3년과 벌금 52만 유로를 선고받았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