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든 음료 마시게 한후 돈 훔친 50대 노래방 도우미 경찰에 덜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며 손님으로 만난 피해자와 함께 모텔에 투숙하여 수면제를 넣은 음료를 피해자가 마시도록 해 잠들게 한 후 현금을 강취한 5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8일 함모씨(51.여)를 강도혐의로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함씨는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며 손님인 김모씨(54) 만난 사이로
지난 9월 16일 오후6시30경 남구 숭의동 소재 A모텔에서 함께 투숙한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넣은 커피를 마시게 하여 잠들게 한 후 지갑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강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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