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23년만에 공휴일이 된 9일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 행사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숫자 9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잠실점 등 전국 주요 점포에서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9일 단 하루 동안 반값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잠실점·분당점은 9일부터 13일까지 맨즈 페어를 연다. 갤럭시·로가디스·본 등 정장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김보영 롯데백화점 영패션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인지하지 못하는 고객이 많아 알기 쉬운 숫자를 활용해 상품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울러 알뜰행사는 행사 첫날 인기상품이 많이 소진되는 만큼 9일부터 돌입하는 한글날에 쇼핑을 즐길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