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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유소연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다.
미국LPGA투어가 8일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은 평점 7.26을 받아 지난주 4위였던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 고보경(16· 리디아 고)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유소연은 그동안 5위에 오른 적은 여러차례 있었으나 4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그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는 박인비(KB금융그룹),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세 명 뿐이다.
최나연(SK텔레콤)은 지난주와 같은 6위,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미LPGA투어 ‘레인우드 LPGA클래식’에서 우승한 펑샨샨(중국)은 한계단 오른 8위,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10위에 각각 자리잡았다.
지난주 KLPGA투어 ‘러시앤캐시 행복나눔클래식’에서 우승한 장하나(kt)는 12계단 올라 3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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