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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고성능 타이어 위한 합성고무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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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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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랑세스가 친환경 타이어의 원료로서 성능을 강화한 합성고무 신제품을 출시한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공급기업 랑세스가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의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 폴리부타디엔 고무(Nd-PBR) 부문 신제품 ‘부나 Nd 22 EZ’와 ‘부나 Nd 24 EZ’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d-PBR은 랑세스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 합성고무로, 낮은 회전저항으로 연료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원료이다.

Nd-PBR은 분자량이 커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녔으나, 무니 점도가 높아 생산 공정이 다소 까다로웠다. 하지만 ‘부나 Nd 22 EZ‘와 ‘부나 Nd 24 EZ‘에는 랑세스의 고무 변환 신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Nd-PBR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생산 공정이 한층 수월하고 간편해졌다.

랑세스의 김주상 기능성 부타디엔 고무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총괄 및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랑세스가 세계 각지의 타이어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기존 Nd-PBR 제품인 ‘부나 CB22’ 및 ‘CB24’와 더불어, ‘부나 Nd 22 EZ’와 ‘Nd 24 EZ’ 역시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제조의 필수 소재로 이미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어의 성능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은 한층 넓어진 선택의 폭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랑세스의 고성능 합성고무는 타이어의 실제 주행 환경에 맞춘 꼼꼼한 테스트를 거쳐 탄생된다. 그간 꾸준한 혁신과 고객 중심의 R&D 활동으로 탄탄한 명성을 쌓아온 만큼, 앞으로도 타이어의 성능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신소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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