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복지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04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00대의 경차를 지원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지원규모는 1000대에 이른다.
올해 지원대상 100개 기관은 지난 6월 17일부터 한달 간 신청한 전국 804개의 사회복지기관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10주년을 기념하여 1000번째로 증정되는 차량을 깜짝 공개하는 ‘사랑의 출정’ 퍼포먼스와 참석자 대표들이 대형 ‘떡 케익’을 함께 자르는 행사도 진행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공된 경차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활동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