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수 마을기업 상품 유명백화점에 입점하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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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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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롯데백화점 지하1층 매장에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상품들이 유명백화점에 입점하여 판매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마을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와 우수한 품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지하1층 매장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롯데백화점과 연계하여 우수마을기업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사전 실무협의를 모두 마치고 상품전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초대전에 참가하는 우리시 마을기업은 행복한 나눔센터(현수막 재활용 가방 제작), 관저품앗이(천연비누 등), 우명동 전통떡마을(모시떡 등), 무도리 시골된장(된장 등), 중세동 영농조합(고추), 행복한 수(악세사리 등) 등 6개 업체로 시민들의 생필품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전국 20여개 우수마을기업 제품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초대전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고 평가되는 우수한 상품에 대해서는 상설매장으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어 마을기업 관계자들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우수마을기업 상품 초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에서도 자체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초대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관심과 애용에 보답하는 증정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마을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이 애용할 경우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대전에는 45개의 마을기업들이 공동체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 마을에 어떤 마을기업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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