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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문경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문경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청 전 간부 및 유관기관∙단체의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인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및 7월 추진계획 보고회에 이어 세 번째로 분야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검토 및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문경시는 지난 9월 13일 문경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교육, 금융, 체육관계자 등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 600여명을 대회 준비위원으로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으며 경기진행을 위해 공공시설 13개소, 학교시설 10개소, 민간시설 2개소, 타 시군 경기장 5개소 등 25개 경기장을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제52회 도민체전을 통해 문경발전을 앞당기고 스포츠 중심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맡은 분야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문경만의 각별한 대회가 되도록 시민의견 수렴 등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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