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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장애인부모회가 오픈한 두리카페 전경. [사진제공=울진장애인부모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울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울진 엑스포 공원 아쿠아리움 앞에서 발달장애청년들이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울진군수, 군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 50여명과 송이축제장을 찾은 많은 지역민들이 축하를 했다.
‘두리카페”는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운영하며 평소 센터에서 커피 이론과 실기교육을 받고 바리스타평가에 합격한 장애인 6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이보다 앞서 지난 6월 장애인자립과 재활훈련을 위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수원(주)한울원전의 사업자지원에 공모하였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원목부스제작과 집기일체를 구매하여 오픈하게 됐다.
울진장애인부모회는 “엑스포 공원에 입점을 허락해주신 임광원 울진군수와 군행정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커피숍을 통하여 청년장애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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