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CS 연계 직원 힐링 프로그램 도입

이원태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신천동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고객만족(CS) 연계 직원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업점 직원들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사진=수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CS)과 연계한 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신천동 본사에서 이원태 행장과 영업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고객 응대 교육에서 한걸음 나아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CS 서비스의 품질을 끌어 올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련 이론에 대한 강의와 스트레칭, 복싱, 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싱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타격 대상에게 배출하고, 명상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것이다.

이 행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CS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