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립여성합창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에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여성합창단은 2002년 창단되어 9회의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그리고 전국합창대회 등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한국가곡, 오페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해 여성합창단의 우아하면서도 고은 선율로 합창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중구문화회관 상주예술단체인‘i-신포니에타’와‘남성 팝페라 듀오’등 다양한 게스트를 초청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화음 속에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잊고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 친지, 연인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해 볼 것”을 권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초대된다고 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중구문화회관(760-6402)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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