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보는 '재정시스템의 선도적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재정개혁 및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운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베트남·필리핀·알바니아 등 각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김 차관보는 세계은행연구소(WBI), RAN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소, 미주개발은행 등과 면담을 갖고 세계 각국의 재정개혁 동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기재부가 운영하는 dBrain은 수입의 발생부터 예산의 편성과 집행, 자금 및 국유재산 관리와 결산 등에 이르는 국가 재정업무의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이다. 지난 5월에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UN 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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