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제윤 금융위원장 "은행권 꺾기 무관용 엄중 제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0-08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금융위 간부회의 지시사항…11일 꺾기 근절 방안 발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 당국이 일명 꺾기로 불리는 은행권 구속성 예금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8일 서울 태평로 금융위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꺾기를 철저히 검사하고,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제재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꺽기는 은행이 대출을 조건으로 자사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다.

금융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합동으로 진행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과정에서 해당 기업 대표와 임직원, 가족 등에게 보험, 펀드 상품 가입을 강요하고 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이 같은 신종 꺾기의 유형과 피해 사례, 근절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