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AFP,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낸 11쪽 분량의 보고 서한에서 “이미 유엔 조사단이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생산시설 폐기 작업에 착수했다”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 인력이 100명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조사단은 최대 1년 동안 시리아에 머물면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본부를, 키프로스에 보조 기지를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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