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백야' 축제 빛낸 삼성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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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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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뉘 블랑슈' 축제 기간 중 파리시청 앞에 마련된 삼성전자 스마트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85인치 UHD TV를 살펴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현대예술 축제 ‘뉘 블랑슈(Nuit Blanche, 백야)’ 축제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파리시청 앞 광장에서 스마트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뉘 블랑슈 축제는 지난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개최됐다. 축제 기간 동안 파리 시내 곳곳에는 음향과 조명, 이미지가 어우러진 현대예술 작품들이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4년 전부터 축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파리시청 앞 광장에 특별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세계 최대 85인치 UHD TV에 담긴 파리의 야경은 선명한 화질로 실제 야경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였다. 또 스마트 TV로 구성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멘션과 사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갤럭시 탭3, 갤럭시 노트 10.1 등도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장인 전용성 상무는 “뉘 블랑슈 축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하면서 현대예술과 어우러지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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