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는 '한글의 담' 행사를 오는 27일까지 명동예술 극장 앞 광장에서 진행한다. (사진제공=네이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네이버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글의 담’ 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동예술 극장 앞 광장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미디어 담에 표시된 은어나 비속어를 선택해 직접 다른 표현으로 바꿔보는 한글 이벤트와 포토 공간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고 미디어 담으로 전달하는 포토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자에게 한글 노트, 풍선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김우정 CMD 본부장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은어나 비속어를 대신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한글 표현이 많다”며 “이번 참여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