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세종시 건설,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충청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추진됨에 따라, 충청권 교통의 현 주소와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교통연구원과 충청권 3개 시․도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 개최에 앞서 한국교통연구원과 충청권 3개 시․도 연구원은 연구원간 공동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인력 교환, 공동연구 수행, 정보공유 차원의 연구교류협정(MOU)을 맺음으로써, 향후 연구원간 활발한 연구교류․협력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발표는 ▲‘충청권 광역교통의 현황 및 미래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 유정복박사 ▲‘충청권 광역대중교통 통합체계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대전발전연구원 이범규박사 ▲‘충청권 청주공항 연계교통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발전연구원 오상진박사 ▲‘충청권 서해안 미래비전 및 연계교통체계 구축전략’이라는 주제로 충남발전연구원 김원철박사가 발표하였다.
주제발표를 통하여 충청권 서해안의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충청권 서해안 및 내륙의 공간 및 물동량 변화에 따른 연계교통체계 필요성과 구축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맺음말로 성공적인 충청권 연계교통체계 구축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한밭대학교 김명수 교수(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의 사회로, 국토교통부 안석환 도시광역교통과장, 대전광역시 백영중 교통정책과장, 충청북도 이태훈 교통물류과장, 충청남도 안병량 도로교통과장, 한국교통대학교 오주택 교수, 공주대학교 안우영 교수 그리고 충청투데이 이의형 편집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충청권 교통의 미래비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