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태광 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총 47개 협력사 대상으로 올해 총 80억 규모의 상생 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티브로드 본사에서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 티에쓰씨 이강의 대표, 지성통신 윤석용 대표, 민주당 우원식·은수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력사들은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설치 및 A/S, 영업 분야에 대한 위임 계약을 맺고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생 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 지원과 대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강화,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티브로드는 협력사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력사와 협력사 직원 가족들에 대한 장학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는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티브로드와 협력사는 케이블업계 최고 수준의 근로 여건을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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