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람회' 개최…"화폐 예술 엿볼수 있어"

  • -‘돈의 비밀’, ‘주화의 숨은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COEX 1층 A4홀에서 화폐의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방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국조폐공사의 위상을 알리고 전 세계 화폐기관 관계자들과 화폐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비즈니스적인 면도 크다.

행사는 개막식과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돈의 비밀’, ‘주화의 숨은 이야기’, ‘지폐의 숨은 이야기’, ‘화폐수집 우수작품전’, ‘화폐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체험행사로는 ‘스마트 테마뷰’, ‘동전 만들기’, ‘나만의 메달 만들기’, ‘동전 높이 쌓기’, ‘돈다발을 세어보자’, ‘화폐 가상 스튜디오’, ‘화폐인물 퍼포먼스’, ‘화폐와 함께하는 미션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특히 화폐수집전문가인 이준혁 씨의 ‘재미있는 세계 화폐시장 둘러보기’ 공개 강의와 경매 등이 계획돼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1000 온스 금화’ 실물이 공개되고 진귀한 고 화폐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라며 “개막식에는 한국은행 발권국장, 오스트리아 조폐국 이사, 풍산금속 회장 등 정부인사와 해외 조폐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람은 무료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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