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집중호우에 취약한 낙석우려개소, 절개지, 운행선 주변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강풍에 날아든 외부 이물질로 전차선 합선사고와 이에 따른 열차 운행장애에 집중 대비하고 있다.
부산신항 및 신선대역 등 컨테이너 야적장의 결박을 강화하고 운행선 인접공사, 철도과선교, 육교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레일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일부 노선의 화물열차 운행을 중지했다.
중지한 화물열차는 경부선, 전라선, 경전선 총 31개 열차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철도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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