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대통령과 살만 쿠르시드 인도 외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사업 합의서 조인식을 했다.
양국은 이 사업을 위해 5억1200만 달러(약 5500억원)를 투입한다. 스리랑카 북동부에 있는 항구도시인 트링코말리에 각각 250㎿(메가와트)의 발전능력이 있는 발전기 2기를 보유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료는 석탄이다. 양국은 지난 2005년 사업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재정문제 등으로 사업은 그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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