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보아 하차 이유, "가수 활동에 대한 갈증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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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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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가수활동을 이유로 K팝스타3 심사위원에서 하차했다.[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인 가수 보아가 시즌3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가 밝혔다.

박성훈 PD는 8일 오후 서울 목동 41타워 한 음식점에서 열린 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서 "보아가 가수 활동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어 논의 끝에 하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아가 시즌2 종영 이후 제작진에 가수로서의 욕심을 얘기해왔다"며 "많은 해외 팬들을 보유한 보아의 국내외 스케줄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보아의 빈자리를 대신해 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K팝스타3에 합류했다.

보아의 하차 이유에 네티즌들은 "나도 보아가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는 보아가 배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유가 어쨌든 시즌 1, 2 다 같이 했는데 보아만 하차한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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