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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스카이 사망…빅뱅 친형 동현배 SNS "지금 너무 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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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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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티플스카이 사망…빅뱅 친형 동현배 SNS "지금 너무 멍해"

로티플스카이 [사진제공=알스컴퍼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가수 로티플스카이(25.김하늘)의 사망 소식에 빅뱅 태양의 친형 동현배가 애도 글을 올렸다.

동현배는 최근까지 연락했던 사실을 밝히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그는 트위터에 "하늘아, 추석 때 즐겁게 이야기 나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 멍하다. 오빠가 자주 연락 못 해서 미안해. 해맑게 웃던 니 모습 간직할게. 마음 고생 많았었을 텐데... 하늘에서 마음 편히 너가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행복하길 바랄게"라고 글을 적었다.

이밖에 DJ DOC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로티플스카이, 하늘아...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렴. 트친님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레인보우의 정윤혜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기도할게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8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숨을 거웠다. 그녀는 1년 전부터 뇌종양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한혜진-기성용의 결혼식은 그녀의 마지막 공식석상이 됐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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