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특별출연…주원 후배 박웅기역 '폭소'

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굿닥터 마지막회에 배우 박기웅이 특별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에는 박기웅이 박시온(주원)의 후배인 박웅기 역으로 등장했다.

시온은 박웅기에게 "박웅기! 너 정말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 "어디서 핑계니. 너 정말 혼나볼래?" 라는 등 군기를 잡아 선배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혼이 나 풀이 죽어있는 박웅기에게 다가가 고충만(조희봉)은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이에 박웅기는 "작은 거 말고 큰 걸로 달라"고 말해 고충만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주원과 박기웅은 드라마 '각시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이 친분이 박기웅의 특별출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굿닥터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중 1위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