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숭례문 단청이 5개월만에 벗겨진 것에 대해 누리꾼들이 제대로 뿔났다.
화재로 소실됐다 지난 5월 복원된 숭례문의 단청 일부가 완공 직후 벗겨지면서 문화재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단청이 벗겨지는 원인은 지금까지 크게 두 가지로 파악되고 있다. 안료인 호분을 너무 두껍게 칠했거나 일본산 아교에 문제가 있었을 거란 추측이다.
이에 문화재 당국은 이달 말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하기로 계획했다.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잘 했어야지", "원료가 얼마나 중요한데!", "일본산은 여기저기서 말썽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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