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여행는 지난 8월부터 전국 중증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경제상황, 장애정도, 지원타당성을 종합 선별해 대상자 350명을 선별했다.
이들 350여명은 강원권 50%, 전국권 50% 비율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가족들과 함께 제주, 경주, 강원도 등 국내 유명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하이원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13차례에 걸쳐 전국 중증장애인 338명을 대상으로 하이원 장애인 행복더하기 희망 단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며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버스, 전동휠체어, 전문인력들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더하기 희망여행은 높은 호응을 고려해 올해부터는 기존 단체여행을 포함해 가족여행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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