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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 승격 40주년 체육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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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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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천종합운동장서 7개 종목 열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한 시민체육대회를 연다.

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100만 성남시민의 꿈과 화합 대축제”로 기획돼 식전부터 성남 고유의 민속문화인 판교 쌍용 거 줄다리기 시연과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성남시 48개 동 2,400여명의 선수단 입장과 함께 개회식이 열리고 댄스스포츠 공연, 특공무술 시범, 김수희, 송대관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7개 종목에서 치러져 종목별 48개 동 선수들이 동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친다.

동별로 특색 있는 응원전도 펼쳐져 이날 탄천종합운동장은 “백만 성남시민의 하나 된 함성”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날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 5명, 모범도민 7명, 문화상 수상자 2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꿈과 화합 대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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