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10월 10일 모닝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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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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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10월 10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외국인 10명 중 7명은 한국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외 38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116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서울은 도쿄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로 꼽혔습니다. 또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는, 하이테크 제품과 더불어 삼성, 정보통신 강국 등이 나란히 꼽혀 ‘첨단 IT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 되고 있음을 방증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관치'보다 무서운 '방치' 제2의 동양사태 우려된다
동양그룹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에 대해 지나치게 '방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경제‧금융 핵심 수장들이 모여 대책회의를 통해 시간을 벌어주며 자체 해결의 기회를 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금융당국의 '방치'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 한-아시안 안보대화 신설 제의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안보대화 신설'을 제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제안에, 모든 아세안 정상들이 이를 환영하고 높이 평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2년 전보다 1억 올랐는… 전세 물건 씨가 말랐어요"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며 전셋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학군수요가 몰리는 서울 강남권의 전셋값은, 2년 전에 비해 1억 원 이상 올랐습니다.

출점 막힌 외식업계, 새 브랜드로 눈 돌려
외식업체들이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생존 모색에 나섰습니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정부의 출점 규제가 거세지자, 단일 브랜드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외식업체들은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하거나 아예 업종을 바꿔 제 2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中 큰 화면 선호… 삼성.LG, 패널크기 확대 경쟁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국과 대만 업체 견제를 위한 패널 크기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의 TV 시장인 중국에서 대형 패널 수요가 늘면서, 화면 크기를 키운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습니다.

알뜰폰의 돌풍이 사그라 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3000여개의 GS25 매장에서 최근 알뜰폰 판매를 시작했으며, 우체국은 아예 알뜰폰의 전용 판매 창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실속형 상품을 찾는 중장년층이 이를 선호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구매시 요금제와 이용 조건 등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 이용 패턴을 꼼꼼히 따져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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