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생활체육회에서는 15개 시군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1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충청남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군민들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충남의 중심지인 청양군의 문화와 자연 특산품, 관광자원 널리 홍보하고 2014년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청양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각 시·군에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 고취할 계획이다.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과 일반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해 체력 향상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종목별 동호인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선 식전행사로 11일(금) 오후 5시 충남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우석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생활체육인들의 퍼레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석화 청양군수 등 주요내빈과 각 시·군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에는 ㈜대전방송 이덕진씨의 사회로 빅스, 장윤정, 김종환, 김용임, 홍원빈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만의 대회가 아닌 전 도민이 관심을 갖는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군생활체육회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기관 및 종목별연합회와 협조로 대회진행, 의료, 자원봉사, 교통통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