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창조지역사업 추진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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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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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역사문화 자원 활용 도심관광 및 원도심 활성화 꾀해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10일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지역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진행됐던 창조지역사업 착수보고회에서 건의된 내용에 대한 검토결과,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상황 보고와, 창조지역사업구역 공간에서 시행되었거나 추진 중인 연계자원 활용방안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홍성군의 창조지역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해, 천년 홍주의 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의 특화자원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볼거리와 체험거리 발굴을 통한 관광수요 창출 등으로 홍성원도심의 공동화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것이다.

군은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사업에 참여해 홍성읍 소재지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명동상가와 전통시장이 조화를 이루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도심관광활성화를 꾀하는 방안을 제시해 창조지역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염창선 부군수는 “창조지역사업의 주제인 ‘타임오딧세이 인 홍성’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창조적 가치 제고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것과 사업완료 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창조지역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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