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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
황포돛배는 지난 2005년 고증을 거쳐 건조한 목선으로 49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여주시와 남한강의 관광 상징물로 시청과 신륵사 사이를 오가며 관광객들에게 물길 이야기를 풀어준 유일한 남한강의 관광마켓팅 상품이다.
시는 남한강의 비상과 어울리는 볼거리 창출을 위해 지난달 총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세종대왕릉과 신륵사에 선착장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황포돛배를 타고 물길을 따라 신륵사, 영월루, 여주보와 세종대왕릉·효종대왕릉 등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 단풍을 따라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고 있다.”며 “황포돛배로 가을강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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