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이점원 교수, 경주 불국사에서 '절하는 여인' 1500점 전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조각가 이점원(동국대 경주캠퍼스 미술학과)교수가 11일부터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 자하문 일원에서 개인전을 연다.

신라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참회'(confession)를 주제로 열린다.

2011년부터 '절하는 여인'의 형상을 작업해오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도 돌, 철, 테라코타, 나무, 브론즈 등으로 제작한 '절하는 모습'의 조각상 1500여점을 선보인다.

이 교수는 “작품을 통해 중중 무진의 세계를 알리고 ‘한국전쟁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단결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전시는 17일까지.(054)770-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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