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융복합연구 촉진 위한 전용 건물 ‘C5’ 건립

  • 11일 착공식 가져, 315억5000만원 들여 내년 말 완공 예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11일 오전 11시 30분 청암학술정보관 맞은편 C5 건설부지에서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용 건물 C5건립 착공식을 가진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용민 포스텍 총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 박승호 포항시장, 도승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C5는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Consilience(통섭), Creativity(창의), Center의 다섯 단어의 머리글자를 묶어 만든 명칭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융·복합 연구 촉진을 위한 건물의 건립취지를 집약시켰다는 것이 포스텍의 설명이다.

총예산 315억5000만원을 들여 15,960m2 연면적의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이 C5는 오는 2014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4층부터 7층까지 들어서는 연구공간은 여러 연구팀이 연구목적에 맞게 자유로이 공간을 재배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 오픈 스페이스로 설계하여 융합연구 프로젝트의 추진을 최적화 했다.

또한 1층부터 3층까지는 창의적 IT인재 육성을 위해 개설된 창의IT융합공학과가 들어서는 것을 고려, 학생들의 창의성을 북돋우는 창의공간이 특별히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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