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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산학연 사이버보안 전문가 협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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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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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오는 16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제1회 ‘한영 사이버보안 워크숍‘이 개최된다.

한영 사이버보안 워크숍은 한국과 영국 간에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한 최초 워크숍이다. 특히 제3회 사이버스페이스 서울 총회와 박근혜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개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의 한국과 영국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모여 사이버 보안 정책, 전략, 사이버 보안 위협 현황 및 대응방안,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에 의한 정보보호 지원 모범 사례, 교육·연구 기관 및 산업체 협력 강화 방안, 그리고 교육훈련 모범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영국의 사이버보안 분야의 정부, 산업체, 대학, 연구소에서 약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정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박재문 국장과 영국 외교부 제이미 쇼더스(Jamie Sauders) 국장이 참석하며, 영국 측에서는 런던 대학의 피터 트림(Peter Trim) 교수, 국립범죄연구원의 마이크 험프리(Mike Humphrey) 박사 등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고, 한국 측에서는 순천향대 염흥열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윤수센터장/박순태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두호박사, 그리고 NIA 김두현 부장 등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영국 산학연간에 사이버보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 3월에서 영국 런던에서 열릴 제2회 한영 사이버보안 워크숍 등을 포함한 계획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측 연구그룹을 이끌고 있는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국내 정보보호 산업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국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계와 학계가 영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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