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소식에 "방사능 기준치 100만 배? 다 죽으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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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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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소식에 "방사능 기준치 100만 배? 다 죽으란 소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 [사진출처=SBS 뉴스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가 또다시 유출됐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이런 실수를 반복하는지 모르겠다", "방사능이 기준치의 100만 배가 넘던데 대박", "건물 외부로 유출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앞으로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유출 사고는 협력업체 소속 작업자가 9일 오전 원자로 냉각에 사용된 물에서 염분을 제거하는 담수화 장치 배관을 실수로 분리해 오염수가 새어 나간 것이라고 알려졌다.

오염 유출은 1시간 가량 지속됐으며 방사능 기준치의 100배 이상이 발견됐다. 또 이날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6명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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