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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린터 M2875 시리즈(사진제공=삼성전자)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린터 제품이 독일의 친환경 인증인 ‘블루 엔젤’ 규격을 획득 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블루 엔젤은 유럽 국가 내 정부와 기업 입찰시 반드시 필요한 규격으로, 환경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 블루 엔젤의 유해 물질 항목 및 에너지·소음 항목의 기준을 신설해 내년 1월 1일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유해 물질 항목에는 미세 먼지 방출 규제를 비롯해 미확인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량을 0.9mg/h 미만으로 규제하는 등의 규제 항목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인증획득으로 2014년 독일의 대정부·기업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만큼 비지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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