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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리. [사진=순리 시나웨이보] |
쑨리는 영국, 스웨덴, 브라질 출신의 세 명의 여배우들과 에이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고 신화사가 8일 전했다.
‘견환전’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중국 전역에 ‘견환’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이어 대만, 일본 등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견환 역을 맡아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인 쑨리는 “이 드라마가 종영된 후에도 이 같은 영예를 내게 가져다 줄 지 미처 몰랐다. 에이미상 후보에 올라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에이미상은 미국의 영화 아카데미상과 비견되는 TV 방송상으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순리가 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식에 따르면 제 41회 에이미상 시상식은 11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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