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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통·협력 행정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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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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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소통과 협력의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3.0’을 지역 특색에 맞게 ‘군포 3.0’으로 바꿔 추진한다.

앞서 시는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 시민과의 공유 등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정부 3.0을 수행하고자 중점 추진과제 44건을 선정한 바 있는데, 이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임봉재 부시장 주재로 실무 담당 책임자들이 참여한 ‘군포 3.0 선도과제 선정 및 추진계획 토론회’를 갖고, 기존의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 중 6건을 ‘군포 3.0’ 선도과제로 시행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행정정보 확대, 앱(APP) 개발을 통한 모바일 도서대출 회원 서비스 도입, 현장 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강화, 인근 지자체와 생활폐기물 공동처리 협의 추진, 디지털 협업 활성화, 지역 내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민원24’ 전용 창구 개설·운영이 그것이다.

임 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부 3.0 수행을 위해 우리 군포에 맞는 추진 시스템을 갖춘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 사업 효율성 향상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뤄질 수 있게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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