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7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2013 도시대상 종합평가 주민참여부문에서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9개 지자체가 참여해 정주문화, 경제활력, 녹색안전, 주민참여, 계획역량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대상으로 평가됐다.
심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평가 및 현지실사 등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도시를 최종 선정했다.
이 결과 시는 시민이 직접 1일 시장이 돼 시정에 참여하는 ‘1일 명예시장제’와 동방문 주민간담회 야간 실시, 주민참여예산제 및 시민예비준공검사제 운영 등 시민 중심의 원활한 소통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조성 등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여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주력해서 모든 시민들에게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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