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예술단체의 통합 에술제인 소사벌예술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볼거리가 다양하게 어우러진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 ▲모래톱공원에서는 평택문화원 주관으로 풍어제와 물빛축제 개막식과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는 소사벌예술제 개막과 농악마을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인디음악공연 ▲매직페스티벌 및 토니카필하모닉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정세훈과 신계행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는 호수 위 바지선을 이용해, 호수와 불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불꽃쇼로 평택호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산물 판매 및 지역 업체 공산품 홍보와, 사진촬영 및 인화 물레시연 등 30여개의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역 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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