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2월 고양시 승격 당시 23만 명에 불과했던 고양시의 인구는 2010년 95만 115명, 2011년 96만 1,239명, 2012년 96만 9,916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현재는 인구 100만의 거대도시를 바라보게 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통계청 인구이동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전입사유는 주택, 가족 등의 순이고, 고양시로 전입하는 지역은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양시의 순수 이동자 수가 6월부터 1,000명 이상씩 증가했는데, 이는 삼송‧식사‧덕이 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의 영향으로 보인다.
고양시에서 타 시도로 전출하는 사유는 주택, 직업 등의 순으로 전출하는 연령대는 40~44세가 제일 많고 35~39세가 그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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