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임산부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실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다음달 5일, 12일 오후 2시부터 일산서구보건소 건강마루에서 아토피 증세가 악화되는 환절기를 맞아 ‘임산부 아토피 예방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전문의 한의사와 간호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올바른 식습관·생활습관의 개선, 모유수유와 아토피와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강의와 아토피에 좋은 이완요법(임산부 체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산부 아토피 예방교실’ 참여 신청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19)나 모자보건팀(031-8075-4179)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마라톤과 같다”며 “쉽지는 않지만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아토피의 완전정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실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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