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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 "아픈 아내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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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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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정수 남편 "아픈 아내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변정수 남편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의 남편이 심경을 밝혔다.

변정수는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갑상샘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변정수는
"그냥 물혹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갑상샘암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 사실을 알고 정확한 검사가 나오는 일주일 동안 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변정수의 남편은
"아내가 수술 날짜를 미루고 리마인드 웨딩을 하자고 했다. 아내가 평생 해보고 싶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하자고 설득을 못 했다"라며 "아내가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심정을 말했다.

변정수 남편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
변정수 남편 함께 아파했네" "변정수 아픈지 몰랐어" "부부가 보기 좋아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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