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우리의 정보통신기술 정책 및 우수사례 소개와 산업시설 시찰, 중남미 정보통신기술장관 포럼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초청연수사업은 현재까지 148개국 4900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연수생들은 교육종료 후 본국으로 돌아가 정보통신기술의 한류 전파에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초청대상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거점국가 공공부문의 핵심적인 정책수립 담당자들로 미주개발은행(IDB)과 국내 정보통신기술 중소기업, 한국대사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연수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파수닷컴 등 보안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해 관세시스템, 디지털병원, 재난관리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 관련 중소기업을 방문해 한국과의 협력기회를 모색한다.
이를통해 중남미 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소기업은 현지 공무원과 실질적 협력관계를 도모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국내 초청연수뿐만 아니라 개도국 현지 워크숍, 국가별 맞춤형 교육, 국제기구 협력과정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