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2연패로 벼랑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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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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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야구 NLCS 2차전 세인트루이스에 0-1로 져…류현진은 15일 3차전에 등판 예정

아주경제=류현진의 소속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올리고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에서 2연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0-1로 졌다.

12일 벌어진 1차전에서 연장 13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으로 패한 다저스는 이로써 이틀 연속 세인트루이스에 덜미를 잡혔다.

커쇼는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고 안타 2개에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5안타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저스는 15일 오전 9시7분 홈에서 열리는 3차전에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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