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살다가 열창에 네티즌 "노래 듣다가 눈물바다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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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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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호 살다가 열창에 네티즌 "노래 듣다가 눈물바다됐네"

김진호 살다가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김진호의 '살다가' 열창에 네티즌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주 불후의 명곡은 폭풍이 휩쓸고 갔구나. 강민경의 내 눈물 모아 vs 김진호의 살다가. 특히 김진호 살다가는 자기 그룹 노래를 멤버 추모곡으로 솔로 독창이라니 너무 좋잖아(bl****)" "와. 김진호 살다가 듣다가 눈물바다 됐네(hb****)" "아침에 친구집 가는 길에 어제 불후의 명곡에 김진호가 살다가를 불렀다고 해서 영상 찾아봤다가 지하철 사연녀가 됨. 내가 저 때 얼마나 좋아했는데… 진짜 순간 울컥해서 쏟아지는데 못 참았다(ra****)" "어제 불명 김진호-살다가 진짜 소름 끼친다. 레전드 무대네(ma****)" 등 반응을 보였다.

12일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세상을 떠난 뮤지션 7명을 추모하는 '추모 연가7'로 꾸며진 가운데 '살다가'를 부른 김진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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