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점에서 중소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웃도어·생활용품·식품 등 모든 상품군에 걸쳐 50여개 우수 중소업체를 소개한다. △착한가격 상품전 △생활잡화 히트 상품전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전 △먹거리 제안전 △우수 공예품 초대전 등 5가지 테마로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점은 경남도청과 연계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사회적 기업 박람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신규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 기업 및 경남도청 소속 마을기업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 대표 먹거리전, 친환경 상품전, 생활건강·잡화 상품전 등이 연린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패션 브랜드 공모전 △구두 디자인 공모전 △동반성장 박람회 등을 진행하며 백화점에 입점돼 있지 않지만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양동진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제품력이 우수한 중소업체들이 참여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중소업체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